시원스쿨 독일어

독일어 기초 패키지 수강생입니다.
다음 달부터 독일 현지 어학 연수를 앞두고 그동안 수강 했던 기초 강의 복습 중
발견한 보석 같은 제시카 샘의 강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패키지 수강생들의 경우 많은 강의가 있더라도 아마도 문법 위주의 강의를 많이 들으실 거예요.
저도 처음 독일어 기초 패키지를 듣고 김성희 선생님, 민병필 선생님의 문법 강의 위주로 공부하고
괴테시험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두 분 선생님 너무 고마워요. ㅠㅠ
하지만 막상 독일로 출국을 앞두고 듣기랑 말하기가 너무 걱정되더라고요.
그러다가 패키지에 있는 다른 강의들도 수강 하게 되었는데 좋은 강의들이 너무 많았어요.
특히 제키사 샘의 네이티브 꿀 패턴의 경우 강의 시간이 20분 내외로 길지 않고
두 가지 회화 위주의 문장 패턴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패턴을 응용한 문장과 수업 중 실제로 말하기를 할 수 있는 약간의 텀을 주셔서 좋았어요.
마지막에는 혼자 이 패턴을 이용한 작문 숙제도 있어서 더 입체적으로 패턴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 강의가 B1레벨로 분류되어 있지만 A2까지의 문법을 학습한 수강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수강이 가능하실겁니다.

제시카샘의 귀여운 한국어도 재밌고, 네이티브의 발음도 같이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 기초 패키지를 들으시는 수강생 분들, 혹은 기초 단계의 회화를 학습하고 싶으신 분들께
이 강의를 추천하고 싶어요.

시원스쿨의 강의 경우 항상 학습 진도를 백분율로 표시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뭔가 도장 깨기 같은 느낌으로 100%를 만들고 나면 기분이 좋아졌거든요.
지금 제시카 샘의 강의 진도가 절반 이상을 넘었는데 출국 전까지 100%를 만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