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독일어

이로사 선생님2020.05.29

안녕하세요! 수동태 정말 어렵죠^^
자, 기본적으로 수동태를 만들려면 동사가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타동사"여야 한다는 것을 잡고 넘어가야 합니다.
주어(누가) 목적어(누구를) 동사(~하다) 가 성립해야
기존 능동문에서 목적어가 주어가 되는 수동태가 됐을 때, 그 행위를 당하다 가 성립하기 때문입니다.
예시로 드신 kommen은 자동사로서 수동태 성립이 불가능합니다.
한국어 뜻으로도 Er ist gekommen. 그는 왔다. (현재완료) 가 그는 오는 행위를 당했다. 라고 성립이 어렵습니다.
수동태 문장인지 현재완료인지 헷갈릴 때는 능동문을 만들어 보세요.
예를 들어서
Der Brief ist von mir geschrieben. - Ich schreibe den Brief.
능동문이 문제없이 성립될 때 올바른 수동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로써 1번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된 것 같습니다.

2. 재귀동사와 타동사에 대한 이해는 맞습니다. 재귀대명사 이외에 다른 직접 목적격이 있을 경우 간접목적격 재귀대명사인 mir를 씁니다.
재귀대명사의 격은 대부분 동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정 부분 외우셔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3. 여기에서 sich는 3격입니다.

4. 네 없습니다. ^^

5. "그럼 애초에 과거로 시작한문장은 sein 과거로 해야하고 현재문장은 현재 sein 동사 이용해서 써야하나요?"
네. 맞습니다. Der Brief ist geschrieben. 은 그 편지는 쓰여져 있다. 이고, Der Brief war geschrieben.은 그 편지는 쓰여져 있었다. 입니다.
후자 문장은 현재 눈앞에 편지가 없습니다. 과거에 쓰여져 놓여 있던 편지를 회상하며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반면 전자는 현재 눈앞에 이미 쓰여져 있는 편지가 있는 상황입니다.

6. 현재완료와 과거완료는 다릅니다.
현재완료는 sein/haben(현재형:주어에 맞게 활용) + 과거분사 이고, 과거완료는 sein/haben (과거형:주어에 맞게 활용) + 과거분사 입니다.
Eine Zeitung war (von ihm) gelesen worden. 해당 문장은 과거완료 문장입니다.
"현재" 완료는 뜻은 과거 사실 기술(더 엄격히 얘기하자면 과거에 발생한 일이 현재에 영향을 미칠 때)을 할 때 쓰고, 이 문법 용어가 "현재"완료인 이유는
시제를 나타내는 조동사(Hilfsverb)-sein/haben-가 현재형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완료는 "대과거"를 나타내는 시제입니다. 과거 사실을 기술할 때 해당 사실보다 더 전에 일어난 일을 기술할 때 필요한 시제입니다.

고로 예시로 든 문장의 두 시제는 다른 시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