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60일 완성! 독일어 능력 시험 B2]4강에서 의심을 나타내는 주관적 조동사 sollen/wollen 에 대한 질문입니다
[4강] Lektion 4
소문/의심스러운 주장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예문으로 들어주신 문장에서
Er soll an der Seoul Uni. studieren.
Er soll an der Seoul Uni. studiert haben. (소문)
이렇게 두가지 화법을 적어주셔서
두 문장에 대한 해석이 똑같은건지 시제가 차이가 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꼭 동사원형으로 붙어야 객관식 조동사화법이 아닌 주관적으로 해석되는건지
haben + pp 형태에서도 그렇게 해석이 가능한건지 너무 헷갈려요...
Er soll an der Seoul Uni. studieren.
는 시제가 현재이고, 해석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객관적 화법조동사) '그는 대학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
주관적 화법조동사) '그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는 소문이 있는데 의심이 든다)'로 해석됩니다.
현재형일때는 객관적/주관적 화법조동사의 형태가 같기 때문에 문맥을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시제가 과거일 때는,
객관적 화법조동사) sollte + ... + 동사원형 혹은 haben + .... + 원형 + 원형의 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Er sollte an der Uni studieren 혹은 Er hat an der Uni studieren sollen. 으로 바뀌며
해석은 '그는 대학에서 공부해야 한다'로 해석됩니다.
*물론 sollte는 가정법도 가능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Er sollte an der Uni studieren이 그는 대학에서 공부할지도 모른다(가정법)으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주관적 화법조동사의 과거형태는 'sollen + ... + p.p + haben.'입니다.
따라서 Er soll an der Uni studiert haben이 되고, 이때 해석은 '그가 대학에서 공부했었다.(라는 소문이 있는데 의심이 든다)'입니다.
즉, 화법조동사가 현재형일 때는 객관적 = 주관적 화법조동사의 형태가 같기 때문에 문맥을 보셔야 하고,
과거형일때는 형태가 달라집니다.
객관적 화법조동사의 과거형) 조동사과거+....+동사원형 or haben +... + 원형 + 원형
주관적 화법조동사의 과거형) 조동사 + .... + p.p + haben
입니다.
말씀하신 haben + ... + p.p 형태는 현재완료 형태입니다.
현재완료는 과거형이기 때문에, 과거에 있었던 사실입니다.
Ich habe an der Uni studiert. (나는 대학에서 공부했었다.)
답변으로 궁금증이 해소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