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독일어

안녕하세요,
시원스쿨 독일어입니다.

접속법 2식에 대해 질문 주셨군요~
우선 강의에 나온 표현을 바탕으로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접속법 2식은 아래와 같은 표현을 위해 쓰입니다.

1) 희망 사항 말하기
würden + gern(e) ....+ 동사 원형 : ~하고 싶습니다. (공손)
"Ich würde gerne am kommenden Wochenende nach Prag fahren."
: 오는 주말에 프라하에 가고 싶습니다.

2) 가정 말하기
wären : ~일지도 모른다. ~일 것이다.
"..., wäre eine Pauschalreise am Besten"
: 모든 것이 포함된 패키지 여행이 최고일지도 모릅니다.

희망이나 가정 등을 표현하고자 할 때 sein 동사 대신에 wären을 써 접속법 2식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반 동사 대신에 würden + 동사 원형을 넣어 접속법 2식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접속법 2식은 wären, würden 뿐 아니라 hätten, müssten, dürften 등의 형태를 띄며
앞에 오는 주어에 따라 동사 변화도 겪습니다.
때문에 단순히 댓글란에서 설명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접속법 2식을 문법 개념 중 하나로 접근하기보다는
A1~A2 수준에서는 그때 그때 뉘앙스를 이해하며 문장 통째로 습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표적으로 A1~A2 수준 때 배우는 "Ich hätte gern ~~ ." 표현이 그 예시입니다.

접속법 2식을 문장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통 B1~B2 수준으로 넘어가면 자연스럽게 학습하시게 될 예정입니다.
<제대로 배우는 독일어 중급문법> 26강, 27강을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시원스쿨 독일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