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왕초보탈출 3탄]현재완료 문법중 뒤로 보내는 것의 우선수위
16강 부터 20강까지 현재완료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중 독일어에서는 뒤로보내는것의 종류도 많다고하셨는데요
분리동사 전철이라던지 조동사가올때 동사원형 그리고 이번에 배우는 현재완료에서 p.p형이 그러한데요
16강에서보면
나는 나의 숙제를 한다.
Ich mache meine Hausaufgabe.
나는 나의 숙제를 했다.
Ich habe meine Hausaufgabe gemacht.
이 예문에서 문득 의문이 생겼습니다.
möchte 조동사를 써서
나는 나의 숙제를 하고싶었다. 라고 하려면
맨뒤에 동사원형이 가야하는지 P.P형이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분리동사인 문장일 경우는
분리전철이 맨뒤에 있어야하는지 P.P형이 맨뒤에 있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맨뒤로가는 어순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좋은 질문입니다.
다만 möchte동사는 안타깝게도 과거형이 없습니다.
현재, 원하다 /하고싶다 라는 의미의 동사이고 파생 자체가 과거형에서 출발한 동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거에 원했던 것은 wollte gern 으로 표현합니다.
Ich wollte gern die Hausaufgabe machen.
으로 만드시면 의미전달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wollen의 과거인 wollte를 사용했는데, 현재완료 시제로 하고 싶으신거겠죠?
그렇다면
Ich habe gern die HA machen wollen.이 됩니다. 꽤 복잡하죠?
haben + pp에서 pp가 맨뒤로 가고, 그 pp앞에 화법조동사의 이유로 동사원형 machen이 옵니다.
wollen의 과거분사형은 gewollt도 있지만, 동사원형과 함께 쓰이는 경우 pp의 형태가 원형과 같은 wollen입니다.
어떤 동사원형이 올지 뻔히 보일 때 동사원형을 생략하고, pp는 gewollt로 쓰는 것입니다.
결론은 화법조동사와 현재완료 시제가 합쳐진 경우
haben + 동사원형 + 조동사의 pp(동사원형 형태) 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단순 과거보다 쓰기 까다롭기 때문에 주로 과거시제, 즉 wollte를 사용하시면 충분합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