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독일어 A1-A2]4강 문의드립니다~
[4] 관사/ 대문자, 소문자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독일어 A1-A2_ 4강
1.
Hey Niky,
ich habe ein großes Problem, ich habe für dich einen Kuchen gebacken, aber meine
Katze hat ihn gegessen!
Kann ich Getränke mitnehmen?
Liebe Grüße
Deine Lina
위 편지 또는 SMS에서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위 편지의 마무리 인사 "Liebe Grüße, Deine Lina" 를 보고 이것은 '비형식적인 편지'라고 인식을 했습니다
하지만 편지의 첫 인사말에서 "Hey Niky,"를 보고 SMS라고 다시 생각을 했는데
선생님께서 친구에게 쓰는 편지라고 말씀해주셨어서요.
비형식적인 편지를 배울때, 아무리 비형식적인 편지라도 꼭 "Liebe(r)____" 를 써야한다고 말씀하셨어서요.
SMS에서는 Liebe____ 했을시에는, 이것은 비형식적인 편지를 위한 인사말이며, SMS 인사말은 위와 같이
"Hey___, Hallo____"로 배워서요!
즉, 해당 글은 "비형식적인 편지"인가요? "SMS"인가요?
2.
'ich habe ein großes Problem, ich habe für dich einen Kuchen gebacken'
위 글의 문장구조 질문입니다.
"ich habe einen Kuchen für dich gebacken" 이 맞는 문장 아닌가요?
einen Kuchen 뒤에 für dich 와야된다고 생각했는데 'für dich"는 AKK objekt 앞에 위치하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강조하는 부분에 따라 둘다 표현 가능한가요?
3.
"Kann ich Getränke mitnehmen?"
위 문장에서 동사 "mitnehmen"을 사용했는데요.
"mitbringen"이 아닌가요? 제가 "mitbringen"과 "mitnehmen" 동사의 차이점을 배울때
mitbringen은 친구 집과 같은 곳에 초대받아서 들고가서 다시 들고 오는게 아닌 주는 상황일때 사용하고
mitnehmen은 '오늘 비가 와서 우산을 챙겨가, 이러한 상황에서 (우산은 쓰고 다시 들고 오니깐) 사용한다고 배웠어서요.
혹시 제가 잘못 두 동사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있나요? 아니면 둘다 큰 차이없이 독일에서는 동의어처럼 사용하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이 둘의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1. 비형식적 편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Liebe(r) -'를 쓰는 것이 좋으나,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이므로 Hey 나 Hallo 를 쓰셔도 틀린 것은 아닙니다.
2. 원칙적으로 4격 목적어 einen Kuchen 가 전치사적 목적어 für dich 앞에 오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해당 문장에서는 für dich 를 강조하고 있으므로 선행하였습니다.
3. 해당 문장에서 두 동사를 혼용하여 쓸 수 있지만, mitnehmen은 '음료를 내가 마시려고 가지고 가다' 의 의미가, mitbringen은 ' 남을 위해 가져다 주다' 의 의미가 있습니다. 내가 마실 음료이기 때문에 mitnehmen을 쓰시면 좋습니다.
학습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