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60일 완성! 독일어 능력 시험 B2]이해, 해석이 안 되는 문장 구조 문법
[21강] Lesen Teil 1
(Durfen die Schulkinder) Ein Fahrrad auch noch kostenlos mitnehmen, was...macht?
c. Frieda
Und dann ware (je nach...Falle 생략) zu entscheiden, was zu geschehen habe.
- sein +zu 부정사 문장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was 이하가 주어일텐데, was 전에 das 같은 선행사가 들어가는게 자연스럽고 문법적이지 않은지요?
- was 이하 내용도 이상한데, 일단 geschehen 동사는 주로 무슨 일이나 사건, 불운 등등이 일어나다 의미인데, 책에서는 수행한다 의미로 돼 있어 잘 안 맞아 보이고,
- 또, 그 동사는 sein 동사와 결합하는데, 책에는 habe와 결합해 이해하기 어렵고,
- was가 의문사일지도 모르겠지만, was 안에 주어가 누락된게 아닌지요? 독일어에도 영어처럼 what to do 같은 구성이 가능한지요? 가능하지 않은 걸로 어서 본 거 같습니다만,
하튼 was 이하가 제대로 문해가 되질 않는데 자세한 설명 바랍니다.
d. Tabea
Wo es constructiv zu kritisieren gibt
-> 수식어 제외하고, 간단히 es gibt zu kritisieren 로 보면 etwas 같은 4격이 없는데, 문법적으로 이상한 거 아닌지요?
- 사전 이런데 보면 es gibt viel zu tun 할 게 많다, 이것을 es gibt zu tun 만들면 es gibt zu kritisieren 와 같은 구조가 되는데, 이에 대해 문법적 설명은 어떻게 되는지요?
1.네, 맞습니다.
2.
우선 sein+zu원형 / haben+zu 원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sein+zu원형은 ~되어질 수 있다(können…+p.p+werden) 혹은 ~되어져야 한다 (müssen…+p.p+werden)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는 문맥을 보시고 해석하셔야 합니다. haben zu 원형은 müssen(~해야한다)로 해석이 됩니다.
geschehen은 발생하다라는 뜻으로 주로 쓰이는데, 꼭 부정적인 상황에서만 쓰이는 것 아닙니다. 중립적인 단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Ein Wunder ist geschehen! (기적이 발생했다)에도 쓰일 수 있습니다. 발생하다, 일어나다 외에도 유사한 뜻으로 어떤 일이 행해지다의 의미도 가능합니다.
was는 말씀하신 것처럼 영어의 what과 거의 유사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문사의 기능도 있지만, 언급하신 것 처럼 영어의관계사절의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는 was절 내에서 동사가 맨 뒤로 갑니다.
따라서, wäre … zu entscheiden 부분은 "결정되어져야 한다/결정되어 질 수 있을 것이다".
was zu geschehen habe는 "수행되어야/발생해야하는 것은." 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앞 문장에서 무엇이 결정되어져야 하는지, entscheiden zu 원형에 절에 대한 주어가 없습니다.
그 주절이 was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좀 더 다듬으면, "그리고 나서 ~~따라 수행되어야 할(이루어져야 할, 발생해야 할) 것(작업)이 결정되어져야만 합니다.
로 해답지의 해설과 유사하게 번역됩니다.
3.
여기서 zu 원형구문은 ~할 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Es gibt viel zu tun: 할 것이 많다(해야할 일이 많다.)
Es gibt nichts zu sagen. (말할 것이 없다.)
말씀하신 것 처럼 kritisieren은 타동사이기에 etwas라는 목적어가 있으면 보다 문법적으로 정확하긴 합니다.
그런데 목적어를 쓰지 않아도 의미상으로는 이해가 가능합니다.
해결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