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독일어 첫걸음]상태수동과 현재완료, 주어가 없는 문장
[22강] 대학에서
기본회화 4-1에서보면 상태수동이 나오는데요
Ist die Bibliothek auch am Samstag geöffnet und kann man Bücher ausleihen?
(도서관은 토요일에도 열린 상태이고 책들을 빌릴 수 있니?)
이 문장에서
저는 상태수동을 제대로 배워본적이 없어서
이 문장을 현재완료로 해석했는데요 (도서관은 토요일에 열렸고 책들을 빌릴 수 있니?) 라고 해석을 했는데요
상태수동과 현재완료를 구분하는 법을 모르겠어요
솔직히 두 문법이 보니까 구조가 똑같아요
상태수동은 sein + p.p
현재완료는 sein + p.p 또는 haben + p.p
현재완료에서 이동, 상태변화는 sein + p.p 를 사용하니
위의 문장과 같은경우 토요일에 열리고 닫히는 상태이니 sein + p.p로 쓴 것 같고
저는 당연히 현재완료로 해석했거든요
그런데 정답은 상태수동이었네요
어떻게 상태수동과 현재완료를 구분하죠 구조가 똑같아서 모르겠어요
그리고 기본회화 6에서 보니
주어가 없는 문장이 있던데요
Dann geh doch mal zur Assistentin.
이 문장인데요
이렇게 문장에서 주어가 없어도 되나요?
가주어 es라도 써 주어야되는거 아닌지요?
(도서관은 토요일에도 열린 상태니?...)
이 문장을 현재완료로 해석했는데...
상태수동과 현재완료를 구분하는 법을 모르겠어요
해설) 간단합니다. sein과 결합하는 이동이나 상태변화의 현재완료형은
절대 수동태가 될 수 없어요. öffnen동사가 4격을 지배하니 이동이나 상태변화를 나타내는 sein과 결합하는 완료형이 될 수 없어요.
무조건 완료형은 haben과 결합합니다.
솔직히 두 문법이 보니까 구조가 똑같아요
상태수동은 sein + p.p
현재완료는 sein + p.p 또는 haben + p.p
현재완료에서 이동, 상태변화는 sein + p.p 를 사용....
해설) 결국 sein과 결합하는 완료형 동사를 머릿속에 파악하시면 이 동사가
상태수동인지 완료형인지 구분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Er ist gelaufen.을 상태수동이라고 하지 않아요. 이유는 이동하는 동사라는 것이지요.
Ich bin erkältet와 같은 경우는 상태수동이라고 보거나, p.p.를 굳어진 형용사라고도 간주합니다.
그래서 '난 감기에 걸린 상태다'라고 할 수 있어요. 위의 상황을 상태변화인 완료라고 하지 않아요.
더군다나 4격을 지배하는 동사는 절대 완료형의 조동사가 sein이 되지 않습니다.
아울러 상태수동은 과정수동인 werden ... p.p.가 되어야만 가능합니다.
어떻게 상태수동과 현재완료를 구분하죠 구조가 똑같아서 모르겠어요
해설) 이제 구분하실 수 있나요? 다시 한번 sein과 결합되는 완료형 동사를 공부해보세요.
절대 목적어가 없습니다. 반대로 sein 상태수동과 결합되는 동사는 능동에서 나왔으니
4격을 취할 수 있는 동사라는 것이 강력한 힌트입니다. öffnen이 그러한 동사입니다.
그리고 기본회화 6에서 보니
주어가 없는 문장이 있던데요
Dann geh doch mal zur Assistentin.
이 문장인데요
이렇게 문장에서 주어가 없어도 되나요?
가주어 es라도 써 주어야되는거 아닌지요?
해설) 명령법에서 du편을 보시면 주어가 없고 동사에도 어미 -st가 오지 않습니다.
'그럼 어서 조교에게 가봐라'
이의*님께서 열의있게 독일어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해요.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민병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