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써지는 기초 작문]4강 질문드립니다.
[4강] 음식이 정말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4강 관련 질문드립니다.
1. Das Essen schmeckt wirklich gut und die Atmosphäre war super.
이 문장에서 시제를 통일하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가령, 음식이 맛있고 분위기는 좋았다고 했는데, '음식이 맛있었고(schmeckte)'로 바꾸지 않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이와 관련해서 A2 시험을 칠 때 쓰기 파트에서 이러한 경험을 서술할 때 전체적으로 과거 시제로 맞추지 않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2. Besonders das Wiener-Schnitzel war am besten.
이 문장에서 부사가 맨 앞에 나왔는데 뒤에 도치가 되지 않은 까닭이 무엇인가요?
감사합니다 :)
1. 독일어에서는 접속사 전후로 시제를 꼭 일치시켜야 하지는 않습니다. 일치시켜도 되지만,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음식이 맛있는 것은 사실이고, 분위기는 (내가 갔을 때) 좋았다
가 가능합니다.
이런 설명과 전후 배경이 가능하다면 시험에서도 굳이 시제를 일치시키지 않아도 괜찮으나, 불안하시면 일치시키는 것이 맘 편하겠네요 ^^
2. 특히 빈 슈닛첼이~ 라고 해서 빈 슈닛첼을 강조하고자 하여 부사 다음 주어가 바로 나왔으며, 이 부사와 주어인 명사를 떨어뜨리지 않고, 한 덩어리로 보는 것입니다.
비슷한 예로, 나 개인적으로는 같은 말을 쓸 때 Ich persönlich나 Ich selbst와 같이 쓰기도 하는데, 한 덩어리로 보기에 그 다음 동사가 나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