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완성! 독일어 능력 시험 B1]2강 질문입니다.
[2강] Grammatik 2
안녕하세요 선생님 B1 시험 강좌를 듣는 학생입니다. 선생님의 이전 답변과 충고 말씀 감사합니다.
문법 강의를 함께 병행하여 기초를 다시 한번 확실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선생님께서 괜찮으시다면 답변을 자세하게 해주실 수 있나요? 답변이 너무 간결하거나 결론만 알려주셔서 따로 자료를 계속 찾아봐야되서요.
천천히 답변해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시간이 되시면 조금만 더 풀어서 설명해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60일 완성 독일어 능력 시험 B1_ 2강
1. Ich bringe mein Handy zur Reparatur in die Werkstatt.
선생님 위 문장에서 'in die Werkstatt'로 전치사 'in'을 Akkusativ로 사용되었는데요, 이를 "zur Werkstatt'로 사용해도 되나요?
만약 된다면, "zur Werkstatt" 와 "in die Werkstatt' 와 다른 점이 어떻게 되나요? 뉘앙스의 차이인가요?
2. Zollbeamte haben einige Studenten zur Kontrolle angehalten.
선생님, 'anhalten'이 '멈추다'의 의미를 가진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위 문장에서는 '세관이 검문을 하기 위해서 학생들을 멈추게 하다'
즉 주어가 멈추는 것이 아니라, 주어가 목적어를 '멈추게 시키는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anhalten이 '멈추다'와 '멈추게 시키다' 둘 다 가능한가요?
3. 선생님 이전에 질문에서요, 제가 아래와 같이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질문 :Zollbeamte haben einige Studenten zur Kontrolle angehalten. 위 문장에서 동사 "anhalten"은 "정지시키다"의 의미로 말씀해주셨는데요,
분리동사가 아닌, "halten"동사도 "정지시키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 둘의 차이가 어떻게 되나요?
anhalten은 이러한 "검문, 조사하기 위한'과 함께 쓰일때 자주 쓰는 동사여서 그런건가요?
___________
선생님 답변: 1. halten 은 (붙잡아서) 그 상태를 정지/유지 시키는 느낌이, anhalten은 좀 더 단순히 정지하는 느낌입니다.
위와 같이 선생님께서 답변을 해주셨는데요 이해가 확실하게 되지 않아서 다시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뉘앙스의 차이나 상황을 포함한 예문을 각각 들어주실 수 있는지 문의드리고 싶어서 다시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 Die Eltern schicken ihr Kind zur Erholung ans Meer. 선생님 위 문장에서 동사 "schicken"은 "ans Meer"와 같이 쓰였잖아요.
ans Meer는 wohin 즉 Akkusativ로 4격으로 '움직임'을 내포하고 있잖아요.
(dativ-wo) 그럼 동사 'schicken" 또한 'gehen, fahren, fliegen, schwimmen, 동사와 같이 "wohin-AKK" movement 의 의미를 지닌 동사인가요?
5. Die Eltern schicken ihr Kind zur Erholung ans Meer. 선생님, 'schicken jdn"의 뜻이 "보내다, 보내주다, 데려다주다 와 같이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는데요.
그럼 'schicken jdn' 을 'bringen jdn' 과 동의어로 봐도 되는건가요?
이전에 선생님께서 "bringen etw, jdn"을 설명해주실 때, "데려다주다, 갔다주다"와 같이 해석 가능하다고 해주셨는데 schicken과 같은 의미로 봐도 되는건가요? (사람 목적어를 취했을 경우에요)
6. Zur Vermeidung lange Wartezeiten zieht man eine Wartenummer.
선생님 여기에서 주어는 man, 동사는 zieht이며 이에 대한 AKK. 목적어는 "eine Wartenummer, 부사구는 "zur Vermeidung"인데요.
"lange Wartezeiten"은 품사가 어떻게 되나요? Vermeidung 명사를 수식해서 Genitiv격이 사용된거 같은데 정확하게 모르겠어서요.
7. Ich bringe mein Handy zur Reparatur in die Werkstatt. 위 부사구 문장을 부사절로 바꾸어 쓰면, " Ich bringe mein Handy in die Werkstatt, um es zu reparieren. 으로 쓰시면 됩니다."
위와 같이 선생님께서 이전에 답변을 해주셨는데요!(정말 감사합니당!) 선생님, "um es zu reparieren" 으로 4격 목적어 es 를 넣어주셨는데요,
부사구를 부사절 (um___zu)로 바꿀때는, um 뒤에 위와 같이 목적어가 중복되면 대명사로라도 꼭 목적어를 um 뒤에 써주는 것이 필수 인가요?
8. 선생님 그리고 목적, 목표 부사구 (zu, zwecks, fur)를 부사절로 바꿀 때는 선생님께서 강의에서 알려주신 " ____, um____ zu verb" 로만 (um zu) 를 이용한 구***만 바꿀 수 있는건가요?
9. 선생님 이전 질문에서요. Die Eltern schicken ihr Kind zur Erholung ans Meer. Die Eltern schicken ihr Kind, um es zu erholen. 아래 문장과 같이 부사절로 바꿀 수 있다고 답변해주셨는데요,
선생님 'sich erholen'으로 erholen동사는 sich가 꼭 함께 쓰여하는 Echte Reflexivverb로 배웠는데 위 문장에서는 um es zu erholen으로 sich 가 쓰이지 않아서요. 왜 쓰이지 않은 건가요?
선생님께서 다른 문장에서는 "Die Familie fuhr ans Meer, um sich zu erholen. "와 같이 sich를 사용해서 부사절을 만든다고 이전 답변에서 말씀해주셨는데 위에 예시에서는 sich가 왜 생략되는지 모르겠어서요!
10. 선생님, "belegen einen Kurs" 또한 수업을 밟다, 듣다" 로 표현가능하며 자주 쓰이는 표현인가요? machen, besuchen einen Kurs 보다 훨씬 적게 예문을 봐서요!.
감사합니다.
1. zu 는 ‘~로’ 방향을 의미하며, in 은 ‘~안에서/으로’ 로 각 전치사가 갖고 있는 의미가 다릅니다.
2. 목적어 여부에 따라 둘 다 가능합니다.
3. halten이 anhalten보다 포괄적인 의미입니다.
halten은 어떠한 상태를 유지/지속한다는 의미로 자주 쓰이며 그 상태가 정지일수도 있고 다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
anhalten은 어떠한 동작을 정지할 때 쓰입니다.
4.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해당 문장에서는 바닷가로 라는 이동의 의미이기 때문에 전치사 an 뒤에 4격이 쓰였습니다.
보통 ~에게 ~를 보내다 라고 쓸 경우에는 ~에게 자리에 3격을 씁니다.
5. 무언가/누군가를 보낸다는 의미에서는 동의어라고 봐도 됩니다.
bringen은 그 외에 사물/사람을 데리고 오다/데려다 주다/가져다 주다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6. 긴 대기시간을 피하기 위해서, Zur Vermeidung 부사구 안에서의 목적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7. 목적어가 있는 경우에는 um 뒤에 목적어를 써야 합니다.
8. 강의와 책에 나와 있듯이 주어가 다를 경우에는 damit 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9. 해당 문장에서 주어는 Eltern으로 erholen의 주체인 Kind와 다릅니다. 그런데 Kind는 목적어로 쓰였으므로 재귀대명사를 붙이지 않습니다.
Die Familie 문장의 경우 erholen 하는 주체가 Familie와 동일하므로 재귀대명사를 써야합니다.
10. machen, besuchen 비교하자면 빈도가 낮은 편이나 유의어입니다.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