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트이는 독일어 듣기 A1-A2]강의 본문 중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들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4과] 물건 구매
1. Das haben wir nur in S.
점원이 S사이즈 밖에 없다고 말하는 문장입니다.
원래 Wir haben das nur in S. 로 써야하는데
das(graue T-shirt)를 강조하게 되면서 문장 맨 앞으로 오게 된 것인지
아니면 저게 원래 기본 문장인 것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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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s wären 7,90 Euro.
티셔츠의 가격을 말해주는 문장인데 문장 주어가 Das = T-shirt 인데 왜 동사가 wären이 왔을까요?
3인칭인 wäre 가 와야하는 거 같은데 왜 동사를 wären 으로 써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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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ber Sie können es innerhalb einer Woche umtauschen, wenn es Ihnen nicht passen solte.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일주일 내에 교환하실 수 있습니다.
라는 문장에서 맨 앞 Aber는 왜 쓰였으며 어떤 의미로 쓰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굳이 없어도 되는 건가요? 아니면 꼭 필요한 것인가요?
1. 독일어 문장은 반드시 주어가 맨 앞에 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파악하신 대로 목적어인 das를 먼저 씀으로써 강조된 문장입니다.
2. 가격이 복수여서 그렇습니다!
sein동사는 지시대명사인 das에 귀속되는 것이 아니라 뒤에 나오는 수치에 귀속됩니다.
Das macht 7,90 Euro. 라고도 바꾸어 말할 수 있습니다.
3. 하지만 이라는 뜻입니다.
aber는 기본적으로 "그런데"라는 뉘앙스를 줍니다.
반드시 앞뒤 문장이 역접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근데" 라는 뜻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열공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