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독일어 첫걸음]재귀대명사에 따른 동사 사용법
[14강] 관광명소
재귀대명사에 대해 제대로 다룬 강의가 없었더라구요
혹시 재귀대명사에 대한 강의차시가 있으면 혹시 알려주시구요
강의 내용중에
Ich sehe mir die Stadt an. (나는 도시를 구경한다.) 라는 예문에서
Ich sehe die Stadt (나는 도시를 본다) 라고 쓸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요
저렇게 재귀대명사가 들어가는 경우는 동사에 따라 재귀대명사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차이가 있는것인가요?
어쩔 때 재귀대명사가 들어가는 것인지 궁금해요
Ich sehe mir die Stadt an. (나는 도시를 구경한다.) 라는 문장을
Ich sehe die Stadt an. (나는 도시를 구경한다.) 라고 재귀대명사를 빼고 쓰면 문법이 틀리는 것인가요?
재귀대명사를 쓰는 경우를 ansehen 동사가 결정하는것인지 알고 싶네요
어떤 동사가 재귀가 필요한지 안 하는지 구별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ansehen동사는 재귀를 사용해서 숙어처럼 사용하면 관람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Ich sehe mir gern Filme an. 난 즐겨 영화를 봅니다.
ansehen을 재귀대명사 없이 4격 목적어와 같이 사용하면 '응시하다, 바라 보다' 란 의미로 사용됩니다.
한국말도 '시내를 보다, 관람하다, 구경하다, 둘러보다 ....'등 여러가지 표현이 있잖아요?
Ich sehe die Stadt.는 시내를 보다라는 기본적인 의미로 의미전달에는 전혀 이상없는 문장임에 틀림없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재귀가 포함되는 동사는 대개 전치사를 포함하는 '숙어'로 표현되기 때문에
전치사별로 나누어 암기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예를 들어, Ich freue mich auf den nächsten Urlaub.
'난 다음 휴가를 학수고대하다'란 해석으로 sich freuen auf의 형태가
'~을 학수고대하다'란 의미로 외우셔야 구어체나 문어체에서의 표현이 훨씬 용이롭게 됩니다.
물론 재귀대명사는 동사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중 재귀가 '서로'의 의미를 가지는 상호 재귀대명사가 있고: Wir sehen uns morgen.
재귀대명사가 꼭 들어가서 사용되는 필수적인 재귀와 4격 목적어 대신 사용되는 임의적인 재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위의 예문은 필수적인 재귀에 해당하는 숙어이므로 중급문법 강좌를 찾으셔서
보시면 여러 숙어표현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민병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