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중고급 문법]brauchen이 원형으로 쓰이는 이유, 접속법 2식의 과거형
[4강] 화법조동사 심화
2. 교제 예문중에
Heute habe ich nicht zu arbeiten brauchen이 있는데
이경우에 brauchen이 조동사로 쓰인게 아닌데 (뒤에 zu부정사가 오니까요..) 왜 원형이 쓰이나요?
그리고 brauchen은 일반동사인데 왜 과거형이 많이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zu부정사랑 결합하는 경우가 아니라 명사와 함께 쓰이는 경우 (Beispiel : Ich brauche eine Tasche)에는 현재완료형이 쓰이나요?
아니면 이 경우에도 과겨형이 많이 쓰이나요? (Ich habe eine Tasche gebraucht / Ich brauchte eine Tasche)
3. bestimmt와 stimmt의 차이가 궁금해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원독일어의 학생분들을 위해서도 답변에 소홀히 하지 않을게요.
질문1) 화법조동사의 접속법 2식은 과거형, 과거분사형이 없나요?
답변) 한마디로 모든 접속법 I, II식의 시제는 '지나간 것에 대한 과거형테'를
과거로만 표기합니다. 때문에 접속법 II식의 과거는 haette ... p.p. 가 됩니다.
질문2) 교제 예문중에 Heute habe ich nicht zu arbeiten brauchen이 있는데
이경우에 brauchen이 조동사로 쓰인게 아닌데 (뒤에 zu부정사가 오니까요..) 왜 원형이 쓰이나요?
해설) 본동사가 arbeiten, 준화법조동사로써 brauchen이 쓰였습니다.
화법조동사의 완료형이 haben ... 원형+원형/ 준화법조동사인 '지각동사''lassen' 그리고 brauchen도 원형을 사용하지만
'brauchen nicht zu + 원형'처럼 zu가 삽입될 뿐입니다.
아울러 본동사로써의 brauchen은 대개 4격 보충어를 사용해서 '~이 필요하다'로 많이 사용되요.
Ich brauche deine Hilfe. 완료형은 Ich habe deine Hilfe gebraucht.
brauchen이 본동사로 쓰여서 gebraucht가 된 것이지요.
이제 본동사와 조동사로 쓰였을 때 완료형을 이해하셨나요?
질문2-1) 그리고 brauchen은 일반동사인데 왜 과거형이 많이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zu부정사랑 결합하는 경우가 아니라 명사와 함께 쓰이는 경우 (Beispiel : Ich brauche eine Tasche)에는 현재완료형이 쓰이나요?
아니면 이 경우에도 과겨형이 많이 쓰이나요? (Ich habe eine Tasche gebraucht / Ich brauchte eine Tasche)
해설) 조동사일 때 과거를 많이 사용하고 본동사일 때 현재완료을 많이 사용해요.
나는 가방이 하나 필요했다. Ich habe eine Tasche gebraucht.
나는 학교에 갈 필요가 없었다. Ich brauchte nicht zur Schule zu gehen.
질문3) bestimmt와 stimmt의 차이가 궁금해요
해설) 품사가 다릅니다.
bestimmt의 동사원형은 '규정하다'이고
형용사나 부사로 사용될 경우 '특정한 또는 틀림없이'란 의미로 사용됩니다.
stimmt의 원형은 stimmen으로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할 때 '맞아'라고 할 때 사용되고
'stimmt so'라고 하면 '잔돈은 다 넣어두세요'라고 웨이터(웨이트리스)에게 말할 때 사용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표영*님께서 독일어에 날개를 다는 순간까지 돕겠습니다.
올해에도 화이팅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할게요.
민병필드림